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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맹그로브 정글을 직접 운전 할 수 있는 칸쿤 정글 보트 투어

야쥐!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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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여행하는 블로거 야쥐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맹그로브 정글을 직접 운전 할 수 있는 칸쿤 정글 보트 투어입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칸쿤하면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가 많은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지만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는 것으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저 역시도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검색해보고 가성비 괜찮은 것들로 추려서 예약을 했었는데 오늘 소개하려는 칸쿤 정글 보트 투어 역시 그것들 중 하나입니다.

 

해당 액티비티 예약과정은 이전 글에서 자세하게 작성해 두었으니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멕시코] 신혼여행의 성지 칸쿤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ft. 여행 경비)

안녕하세요 세계 여행하는 블로거 야쥐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신혼여행의 성지 칸쿤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ft. 여행 경비)입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가 칸쿤을 올해 갈거라고는

tjrdud1019.tistory.com

 

제가 이 액티비티에 흥미를 느꼈던 부분 보트를 직접 운전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솔직히 태어나서 보트 투어라고 하면 누군가가 운전해 주는 보트를 주로 타곤 했는데 해당 액티비티는 만 나이 18세가 넘는다면 누구든지 보트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바다를 운전하는 것이 아니고 칸쿤의 맹그로브 정글을 간다는 부분에서 너무 흥미로운 액티비티였던 것 같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해당 투어는 총 2시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왕복 90분 보트 투어 30분 스노클링(장비 무료 제공) 30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투어는 그룹으로 이루어져 있어 주로 3팀에 가이드 한분이 한 줄을 이루어 보트 운전을 하게 됩니다. 출발 전에 운전방법이라던지 수신호 등을 안내해주는데 매우 간단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가격 같은 경우는 인당 대략 7만 5천 원 정도이고 저는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할인을 받아 6만 6천 원에 예약을 하였습니다(할인받는 법 위의 링크 참고).  

 

참고로 하나더 말씀드리면 해양보호 차원에서 인당 미달러 15불을 현장에서 추가 지급해야 하는 점 숙지 바랍니다. 

 

그렇게 칸쿤에서 지역버스를 타고 정글 보트 투어 하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도착하니 우리가 탈 보트들이 아래 사진과 같이 정렬되어있었고 리셉션에 가서 기본적인 설명과 서류 작성을 완료하고 바로 보트를 타러 갔습니다.  

그렇게 보트를 타고 형용할수 없는 스피드를 느끼면서 열심히 달려갔던 것 같습니다. 보트 운전은 처음이라 걱정했지만 매우 간단했었습니다. 조금 무서웠던 점은 파도에 보트가 부딪히면서 쿵쿵 위로 뜨는데 살벌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가이드님이 만들어둔 물길을 이용해서 잘 따라가야 그런 무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다 중간에 정착해서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바다가 엄청 깨끗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아래 물고기들을 보면서 멍하니 물속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운전하면서 찍은 영상인데 소리가 살벌하네요 속은 확실히 너무 뻥 뚫리더라구요. 소리도 많이 지르고 너무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 

총평

생전 처음 타는 보트투어는 너무 신박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솔직히 살면서 언제 보트를 타볼까 했는데 칸쿤 맹그로브 정글을 보트로 운전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시원했던 바람과 뻥 뚫리는 기분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멕시코] 맹그로브 정글을 직접 운전 할 수 있는 칸쿤 정글 보트 투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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