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 여행하는 블로거 야쥐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3년만에 토론토에 돌아온 누이 블랑쉐 현대 미술 축제입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 축제이지만 누이블랑쉐 현대 미술 축제가 토론토에 3년 만에 돌아온다고 하길래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흥미롭게 생각했던 부분은 시간대가 저녁 7시부터 오전 7시 까지라고 되어있어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간 열린 축제들을 보면 보통 아침부터 오후까지가 대부분인데 해당 축제는 저녁부터 아침까지 하는 행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시작시간을 모르고 오후에 찾아갔다가 이미 끝난줄알았는데 시작시간이 저녁 7시부터였습니다.
저녁 7시까지 시간을 때우려고 이곳 저곳 돌아다녔는데 축제 근처 부근인 던다스 역은 원래도 북적거리는데 이 날따라 더욱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축제는 축제라고 느꼈던 게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공연을 하고 환호하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던 사람들의 에너지를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길가에 누이블랑쉐 현대미술 축제에 다양한 전시물들이 길거리에 있었습니다.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뭔가 뜻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솔직히 저는 다른것들보다 이것이 누이 블랑쉐 축제의 메인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너무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해당 공연은 일반시민들이 지원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는 이런 문화가 굉장히 흔하지만 캐나다에서는 길거리 노래방 같은 것들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재미있었고 사람들이 실력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 자체가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던 못 부르던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는 부분에서 너무 보기 좋았고 뒤에 백댄서 분들이 춤을 추시는데 너무 웃기고 재미있게 역할을 잘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정말 하나 아쉬웠던 부분이라고 한다면 노래주제가 일에 관련되어야 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이 동일한 노래를 불러서 그 부분은 조금 지루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게 같이 즐겼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연을 잘 즐기고 역시나 집에 가기 위해서 엄청난 인파를 뚫고 가느라 힘들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다운타운에서 11시까지 있어보았습니다.
총평
한동안 집에서만 있다가 간만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있는 곳에 가보고 누이 블랑쉐라는 현대미술 축제를 통해서 그동안 코로나로 숨죽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의 열기를 느낀 것 같아 정말 뜻깊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축제나 공연을 해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캐나다] 3년 만에 토론토에 돌아온 누이 블랑쉐 현대 미술 축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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